밀양꽃새미마을 주변관광지

* 거리 30km 이상 검색시
다소 속도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전체 : 46

법화암(창녕)

  •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 산37 (영산면)

  • 문의 및 안내

    055-536-2403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 수 있는 사찰, 법화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창건되었으나 이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창건 당시 영취산에 있던 보림사(寶林寺)의
부속 암자였으며, 1850년(조선 철종 1) 국의(國儀)가 중창하고 1857년(철종 8) 다시
국의가 중수하였다. 건물로는 법당이 남아 있고, 법당 안에는 법흥왕 때(재위:514∼540)
만들어졌다는 불상이 모셔져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영산 법화암다층석탑이 전한다. 흔히 청석탑 또는 와탑이라고 부르는 이 탑은 본래
보림사에 있던 탑인데, 임진왜란 때 보림사가 불에 타자 법화암으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인사 원당의 다층석탑과 형태가 비슷하다. 또한 암자 뒤편의 기암괴석들이 만들어 내는 바위병풍은
길손들에게 또 다른 비경을 선물한다. 화려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풍경소리가 더 청정하게 느껴지는 법화암은 삶에 지친 중생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 준다. 법화암은 지나가는 길손에게는 그저 스쳐가는 인연이지만 부처님과
인연한 이들에게는 법당의 문을 여 밀고 들어가 두 손 모아 삼배의 예를 올리면 잠시나마
마음의 때를 씻는 안식처와도 같은 곳이 되어 준다.

 

* 법화암에 대한 얽힌 전설 *법화암에는 쌀바위와 빈대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어느 해에 흉년이 들어 한 승려가 굶어죽겠다고 하자 주지가 ‘쌀 담을 그릇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승려가 그릇을 가져오자, 주지는 암자 뒤에 있는 큰 바위로 가더니 합장하고
염불을 외웠다. 그리고 석장으로 바위를 찔러 구멍을 내자 쌀이 나왔다. 쌀은 매일
먹을 만큼만 나왔다. 주지가 다른 곳으로 떠나고 새 주지가 부임해 왔다. 그는 쌀이
나오는 바위를 보자 욕심이 났다. 바위를 부수면 천 석, 만 석의 쌀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석공을 시켜 구멍을 크게 뚫었다. 그러나 구멍에서는 쌀 대신 빈대가 쏟아져
나왔고 빈대가 온 절에 퍼져 절이 황폐해지고 말았다. 지금도 법화암 옛터 돌틈에는
빈대가 많이 기어다닌다고 한다.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대여 여부

불가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닫기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