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산 24-2 (아라일동)
문의 및 안내
제주시 녹색환경과 064-728-2742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정상에는 풀밭의 산정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 안부의 일부사면에는 묘들이 산재되어 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이곳 상단부의 수풀속에는 샘이 솟아나고 있다. 동사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남사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정부에 샘이 솟아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삼의양악, 삼의악으로 불려지고 있다. 현대 한자음은 `삼의`이지만 이는 샘의 제주도 방언 `세미`의 음가를 빌어 결합 표기한것으로 삼매도 `세미`의 음가자 결합 표기이며, 사미도 `세미`의 음가자 결합 표기이다. 마을의 어르신들은 원래 `샘`이 있었다는 데서 `세미오름`이라 하였다고 한다. (표고 574.3m, 비고 139m, 둘레 2,473m이며, 면적 412,000㎡, 저경 725m)
없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