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암마을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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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오름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한림읍)

  • 문의 및 안내

    제주시 녹색환경과 064-728-2742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북서쪽으로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 오름 남동쪽으로 당오름과 이웃해 있으며 두오름 사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가 된다. 완만한 등성이가 북동 기슭에서 시작하여 자그마한 봉우리를 이루고 남서향으로 다소 가파르게 솟아올라 꼭대기에서 서-북서로 뻗어 내린 형태(가파른 원추형의 남사면을 등으로 하고 북사면은 나직이 우묵지면서 두 팔을 벌린 형태)이다.
오름 서쪽 기슭에 비껴서서 화구앞쪽으로 알오름이 있는데 이를 `정물알오름`이라 한다. 화구 안사면 기슭(표지판 옆)에는 예전에 식수로 이용했던 `정물샘(쌍둥샘 즉, 안경샘)`이 있고, 우마용 샘이 여럿 있다. 주요식생은 풀밭과 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송, 삼나무가 듬성듬성 식생하고 북서사면 정상부에는 일부 윷노리나무 등이 있다. 두 개의 샘이 있어 쌍둥샘 즉, 안경샘이라고도 한다. 5~6m 사이를 두고 두 군데서 샘이 솟고 있으며, 도수로로 연결돼 있다. 각각 직경 2m와 4m 가량, 큰 쪽엔 양수시설이 되어 있어 목장에서 다용도로 쓰였다고 하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오름 기슭에 정물샘이 있어 정물오름이라 한다. 오름 가까이에 `정믈>정물`이라는 샘이 있기 때문에 `정믈오롬>정물오름`이라 한다. 정물오름에 얽힌 전설 정물오름에는 `개가 가르켜 준 명당터`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내용은 금악리에 살던 한사람이 죽었는데, 묏자리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던 중 그 집 개가 거동이 수상해졌다. 자꾸 이 오름에 와서 가만히 엎드렸다가 돌아가서는 상제의 옷자락을 물며 끄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이를 이상히 여겨 지관과 함께 따라가 개가 엎드린 곳을 살펴본 즉 그곳 지형이 바로 玉女金차形(옥녀금차형-옥같은 여자가 비단을 짜는 형)의 명당자리였다. 후에 개도 오래도록 한식구로 살다 죽자 그 곁에 묻어 주었고 후손들은 발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고, 여기에 강씨 무덤이 지금도 남아있다고 한다.
(표고 : 466.1m 비고 : 151m 둘레 : 2,743m 면적 : 494,293㎡ 저경 : 856m)

유모차대여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홈페이지

제주 문화관광 http://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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