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8-5
문의 및 안내
문화체육관광과(문화재) 031-678-2502
안성 관광안내 031-677-1330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죽산리 오층석탑은 고려중기 이전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6m로 여러장의 크고 넓적한 돌로 지대석을 만들고 그 위에 단층 기단을 두고 위에 5층 탑신을 올렸다. 석재 결구에서 균형을 잃지않은 거대한 작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안성시내에는 많은 석탑이 전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죽산리 5층석탑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봉업사란 말 그대로 나라를 창업하면서 받들던 절이란 뜻이며, 고려 창업을 기념한 국사찰이었으며 왕건의 영정이 봉안되어 고려가 망하기전 475년동안 고려왕실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선왕에 대한 예를 올렸던 기록이 있다. 지금은 황량한 빈터에 5층석탑과 당간지주만이 서 있지만 그 당당한 위용에서 한 시절의 영광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5층 석탑은 고구려 양식을 계승한 늠름한 탑으로 고려 초기의 문화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단층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구성한 일반형 석탑. 기단부 구성에서 둔중함을 볼 수 있고, 탑신의 양우주가 형식적으로 흐른다. 옥개석 받침이 층마다 정연하게 5단씩이며, 석재 결구에서 균형을 잃지 않은 거대한 작품으로 주목된다.
* 소유자 - 국유
* 재질 - 화강암
* 시대 - 고려시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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