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하늘에선 철새가, 땅에선 토마토가 손짓하는 마을

깐치멀마을

깐치멀마을은 주박장아찌 그리고 무공해 채소를 생산하고 있는 마을로 산까치의 형상을 닮아서 깐치멀이라 불렸다. 연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태체험을 활발히 진행하며, 겨울이면 철새도래지 인근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탐조체험도 운영한다.

운심사(군산)

  •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48 (대야면)

  • 문의 및 안내

    063-451-4258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 구름이 깊은 곳이라는 이름의 사찰, 운심사(군산) *
운심사는 군산시 대야면 백산 남쪽 중턱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운심사(雲深寺)는 구름이 깊은 절이다. 백산은 야트막한 편이고, 절집도 그다지 높지 않은 구릉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심사는 구름이 깊은가보다. 작은 사찰 운심사는 경내도 넓지 않고 건물도 고만고만하다.
딱히 대웅전이랄 것도 없는 전각에 편액이나 주련도 없는,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안함을 주는 그런 곳이다. 오래된 사찰이라는 느낌은 절 마당 아래쪽에 서 있는 고목을 통해 한껏 느낄 수 있을 뿐 다른 어떤 것도 그런 옛 분위기를 전해주는 것은 찾기 어렵다. 원래의 대웅전이라고 해봐야 현재는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을 뿐인 것이다. 그래도 사찰 뒤쪽에는 대나무 밭이 울창하고 그 옆으로 소나무 밭과 감나무 여러 그루가 배치되어 있다.* 운심사의 아름다운, 꽃밭 *
운심사의 아름다움은 사찰의 삶을 영위하는 텃밭과 절집을 꾸민 꽃밭에서 찾을 수 있다. 대웅전의 앞쪽은 단풍나무와 작은 국화꽃이나 이름모를 들꽃으로 잘 가꿔져 있고 대웅전 뒤편에 있는 텃밭에는 배추랑 무랑, 각종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다. 국화의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고, 들꽃의 향내를 쫓아온 작은 풀벌레와 무심하게 날아다니는 벌과 나비가 산사의 적막함을 깨뜨릴 뿐이다. 고요한 정적 속에 미풍에 흔들려 소리를 내는 대나무 잎사귀가 비빌 때 나는 소리 또한 싱그럽다. 구름이 깊은 운심사에 들러 속세의 시끄러움과 현재의 번뇌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국화꽃 향내를 맡아보며 부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길 권한다.

주차시설

있음

유모차대여 여부

불가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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