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52 (제원면)
문의 및 안내
041-752-7938
쉬는날
연중무휴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동북쪽에 있는 해발 677m의 신음산 국사봉에서 내려온 지맥의 산록에 있는 신안사는 신라 26대 진평왕 5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했다. 신안사라는 이름은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있는 영국사에서 수학(修學)할 때 이 절에 가끔 들러 유숙하였는데 '주위 환경이 맑고 아름다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하여 신안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신안사에는 대광전, 진향각, 극락전, 요묵당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광전(유형문화재 제4호)과 극락전(제117호)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불상은 10기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병화로 소실되어 태고사 등으로 5기를 이봉하고 현재 5기만이 봉안되어 있는데, 단정하고 우아한 모습은 참배자에게 불심을 일으키게 하는 조선 미술의 걸작품이다. 이 절이 흥할 때에는 반승 3,000여 명이 수학하였다 하며 불경, 불기 등 여러가지 비품이 많았는데 6.25 전란을 겪으면서 모두 소실되어 찾을 길이 없다. 다만 절 앞을 흘러내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다.
주차 가능
불가
불가